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연합콜대리운전이 지난 1일 콜수수료를 인상함에 따라 대전 대리운전 근로자들이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반발해 왔다.
대리운전노동조합은 지난 4일에도 연합콜 사무실을 찾아 면담을 요구하며 밤 늦게까지 농성을 했고, 경찰이 대화주선을 약속함에 따라 농성을 해제한바 있다. 이후 연합콜에 대화를 시도했으나, 연합콜이 대화를 거부해 7일부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게 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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