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주환 월평종합사회복지관장과 직원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100여명에게 카네이션 코사지를 손수 달아드리고, 다함께 어버이 은혜 감사 노래를 불러드렸다.
조모(여ㆍ87)씨는 “복지관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환하게 웃으며 감동의 노래를 불러주어 가슴이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주환 관장은 “혼자 지내는 저소득 독거 노인들에게 어버이날은 더욱 쓸쓸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라며, “오늘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작은 감사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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