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표하고자 대전역 광장 주변과 쪽방 일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정진철 (재)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쪽방 생활인들은 자녀들과 소식이 끊기거나 자주 연락을 하지 못해 가족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행사를 통해 따뜻한 5월의 햇살처럼 포근한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대전복지재단은 지난 1월부터 쪽방생활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통합사례 관리 등 사회서비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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