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135㎢(34만3000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에는 2015년까지 일진그룹의 핵심기술인 일진전기(주)를 비롯해 그룹의 전자 및 기계금속, 통신 등 산업부품 소재 계열사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8월에 일진전기의 1차 변압기 공장의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토목공사는 50% 정도, 일진전기(주)의 1차 TR(변압기)공장건설은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토목공사는 내년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1차 변압기 공장은 올해 10월경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에는 2차 공장이 착공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2015년까지 일진전기 및 협력업체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어 향후 홍성군의 경제지도 전반을 바꿔놓는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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