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8월 사업 준공 예정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신설 도로구간 예비도로명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
대상은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 예비도로(구간)명으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석천로, 낭월로, 구도로, 안골로, 물류로 등이 의견 제시됐다.
공고기간에 추가로 도로명에 대한 의견을 받아 5월 말 동구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산내동 주민으로부터 제시된 석천로의 경우 현재 조성 중인 물류단지 일원의 옛 지명을 인용 제시됐으며, 도로명제정의 원칙은 지역특성, 지리적 위치, 지명, 역사적 사실 등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참고로 결정하게 된다.
예비도로명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동구청 홈페이지나 지적과(☎250-1261)로 직접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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