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중구 관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6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ㆍ2종 및 차상위계층(동장추천자포함)이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소견서와 신분 확인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무료시술 의료기관인 9개 의료기관(보훈병원, 산재병원(옛 중앙병원), 대전선병원, 한국병원, 유성선병원, 을지대학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성모병원)중 한곳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의료비 지원은 시술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간병비가 지원되나 정형외과, 내과 등 다른 과의 추가 검진비는 본인부담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무료시술은 중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580-2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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