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정형외과 병원은 7일 대전복지재단에 쌀 2000㎏을 전달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센텀정형외과 병원은 개원당시 초청장에 '화환대신 쌀로 감사의 마음을 받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했고, 지인들에게서 쌀 2000㎏을 기부 받았다.
대전센텀정형외과 권육상 원장은 대전복지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쪽방마을 사랑나누기' 사업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권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 환원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병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ㆍ김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