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외교사절단 '온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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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외교사절단 '온천체험'

유성구, 온천대축제 기간 팸투어 실시

  • 승인 2012-05-07 18:12
  • 신문게재 2012-05-08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유성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시기에 맞춰 실시되는 이번 주한외교사절 초청 팸투어는 유성 온천, 대덕특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지인 유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케냐 대사관 등 25개국 대사관의 대사와 참사관, 일등 서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우선 첫날인 12일 오후에 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둘러보고 봉명동 온천로로 이동해 중국 서강구 예술단 공연 관람과 온천 족욕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호텔 인터시티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갖고 김시중 우송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나서 유성의 관광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날은 유성 온천 사우나로 일정을 시작하며 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한국지질박물관, 여진미술관 등 지역의 관광 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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