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미영 소장은 요보호아동들에 대해 가정을 찾아주고 보육시설과 위기가정, 소외 외국인 가정 등에서 자라고 있는 요보호 아동들에게 상담과 입양, 후원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또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복지 분야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노고를 치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의 아동보호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유공자 중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5명, 장관상 4명 등 2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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