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김영기 제일화방 대표 부부 모습. |
가정의 달을 맞아 평생을 효 전파와 부부사랑에 앞장서온 본사 객원기자 김영기 제일화방 대표 부부 가정을 5일 탐방했다.
김영기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부회장 겸 효 홍보대사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하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경로효친 사상이 점점 시들해져가고 있다”며 “인간의 가장 기본은 효”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효 홍보대사는 “효 교육에 제 삶의 전체를 바쳐오고 있다”며 “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위한 효 강연활동을 20여년에 걸쳐 200여회가 넘게 해오면서 수많은 효행 사례 결실의 기쁨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김영기 효 홍보대사는 “효행 실천은 쉬운 것”이라며 “나로 인해 부모님이 기뻐지고 보람을 느끼면 효요, 나로 인해 부모님이 슬퍼지고 걱정하게 되는 것이 불효”라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소질을 개발하고 자기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자기 좋아하는 일, 잘하는 것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 바로 효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김 홍보대사는 아홉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97세까지 평생 홀로 사신 어머니께 지극정성으로 온가족이 효를 실천해 대전문화방송 제정 한빛대상 효행실천부문 대상, 전주이씨 효령대군의 업적을 기리는 효령상 효행실천부문 대상,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 공로로 평송대상을 수상했다. 또 부상으로 받은 상금 1800만원 전액을 바르게살기운동에 기부해 효 예절책자 발간과 효자 효부 발굴 표창 등을 위한 효행 사업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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