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토식에는 대전ㆍ충남지역 재향군인회장, 6ㆍ25 참전전우회장, 유해관련 증언자, 육군 32사단 발굴요원, 국방부 유해발굴단이 참석한다. 유해발굴지역은 계족산, 명막산, 안영동, 목달동 등 일대로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32사단은 지난해 연기군 전의면 개미고개 전투지역에서 미군유해 1구를 수습했다.
32사단은 유해발굴 성과를 높이고자 앞서 증언청취와 현장답사, 탐문 활동, 발굴팀 집체교육 등 사전준비를 거쳤다.
유해발굴을 하는 정일철 대덕 대대장은 “체계적인 유해발굴로 조국수호에 헌신한 선배전우를 편안하게 모시겠다.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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