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5월에서 6월까지는 학생들의 현장활동과 수학여행이 많지만 아침과 저녁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이 지난 3년간 분석한 식중독 환자 수 발생현황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환자의 평균 44%가 나들이 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김밥이나 도시락 등 준비한 음식물은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신속히 섭취하고 식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