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해규씨 가족 |
미스코리아 뺨치는 다섯딸과 효자사위, 훈남 아들 진운(29)씨, 외손자 윤도담(7)군 가족은 축제현장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미 효자, 효녀로 소문난 집안의 아들과 딸들이지만 이날은 효자사위까지 가세, 대축제와 더불어 가정의 달 5월을 맘껏 즐겼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 광주, 인천 등 거리를 마다하고 전국의 가족들이 대전으로 모이는 끈끈함을 보이며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했다.
첫째딸 미숙(40)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점심식사를 하고 한밭수목원을 찾게 됐다”며 “도심속 한 가운데 숲을 옮겨놓은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수목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해질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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