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5월 1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3원이 하락한 2058.2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ℓ당)의 경우 서울(2122.9원), 충남(2067.1원), 제주(2064.7원) 지역 등의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경유와 등유도 ℓ당 각각 3.7원, 1.7원이 내린 1862.0원, 1419.1원을 기록했다.
정유사 공급가격(4월 4주)의 경우도 3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휘발유는 큰 폭인 ℓ당 32.3원이 내린 1015.0원을 기록했고, 경유와 등유는 ℓ당 각각 28.1원, 17.9원이 내린 1037.9원, 1039.5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5일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57.34원, 충남은 2064.83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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