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서 뜨락 음악회 열려

청양군이 군청사 뜨락 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후 6시부터 군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과 일반인이 함께 연주와 공연을 펼친 작은음악회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이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군청광장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직원들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0여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즐긴 음악회에서는 '辛칠갑산 밴드'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여울 통기타 동호회의 연주와 마술ㆍ버블쇼, 사물놀이 공연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봄밤의 정취를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감있는 청사 이미지와 직원들의 사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