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암면 탄중리 및 오가면 신원리 시설 봄배추 출하 모습. |
이번에 출하하는 봄배추의 주요 품종은 진청, 옥황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금년 1월 초에 파종한 것으로 도매시장용 배추는 망에 3포기씩 포장되고, 김치공장 납품용 배추는 6포기씩 상자포장해 출하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 봄배추는 오는10일까지 출하되며 출하가격은 500㎡ 당 250만~300만원선으로 지난해(70만~120만원선)대비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는 터널 및 노지재배 물량 출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들은 대흥면 대률리 배추농가를 방문해 봄배추 출하 및 계약재배 동향을 파악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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