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로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채집됨에 따라 발령됐다.
일본 뇌염은 전국적으로 매년 3만~5만 명이 감염되어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며, 일단 걸리게 되면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과 위장관 증세, 고열, 경련, 의식소실과 혼수상태 등을 유발한다.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아동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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