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교과부 전수조사(1~4월)로 설문을 접수했고 183명을 불구속 입건, 125건은 훈방조치했다. 교과부에서 조사한 건수 중 5741건은 공동대응, 86건은 즉시조치, 131건은 정책반영 등을 처리했다. 앞으로 경찰은 학교와의 연락체계를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으로 일원화하고 교사→명예경찰, 전담경찰관→명예교사로 위촉하는 등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문제는 학교가 주도하고 경찰이 협력지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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