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첫날인 3일에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41개 회원기관 간 생물다양성 자원 공동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한국사무국의 현판식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4일에는 '자연사 표본 채집 및 표본제작 기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어류, 조류, 화석,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자연사 분류군들의 표본 채집 방법 및 제작기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항식 관장은 “이번 협정서 체결로 미래 생명산업의 원천 소재가 되는 생물다양성 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ㆍ활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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