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육성사업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만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1차 사업까지 8427개 업체를 선정ㆍ지원했다. 이번 나들가게 참여점포 모집이 마지막 신청기회다.
나들가게 사업은 점포매장면적 165㎡ 미만의 종합소매업을 대상으로 POSㆍ간판교체, 점포 경영컨설팅 등에 나들가게 점포당 66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당 1억원 미만의 정책자금 저리융자를 지원해 점포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영세점포 위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대상 점포기준을 점포 총 면적 300㎡에서 매장면적 165㎡로 조정했다.
또 점주의 투자계획 등 혁신의지가 높고 음식료품 위주의 상품 구색을 갖춘 점포 위주로 선정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나들가게 전용 POP 광고 프로그램 지원, PDS분석 시스템을 통해 판매정보, 경영활동정보 등을 제공해 점주 스스로 마케팅 역량을 펼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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