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효종씨 |
행정안전부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광범위하게 노출됨에 따라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그맨 최효종<사진>씨를 '청소년사랑 홍보대사'로 30일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효종씨는 “불법 음란물이 웹하드에 1분마다 업로드 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위촉된 최효종 홍보대사와 함께 학부모정보감시단, YMCA 등 1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사이버지킴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한 실천 방안으로 모니터링 및 신고를 강화하는 한편 음란물 추방 캠페인, 음란물 차단프로그램 설치하기 등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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