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옻순축제 중에서 옻순따기 행사 모습. |
옥천참옻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훈)가 주최하는 축제는 참옻순무료시식, 옻순따기 체험, 옻비누만들기, 옻김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ㆍ특별행사로 개최된다.
축제참여자들은 축제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옻순튀김, 옻순무침, 옻수육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옻순따기는 동이면, 청산면, 안남면 일원으로 차량을 이용해 오후 4~5시 20명 한정으로 1인당 3㎏ 이내 옻순을 딸 수 있다.
옻순은 1㎏에 1만3000~1만5000원으로 1인당 3㎏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입한 옻순으로 전문가와 함께 옻김치를 담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옻비누 만들기와 손수건, 스카프 등에 옻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옻순 경매가 실시된다. 경매시작가는 ㎏당 2만원부터 시작되며 최고급품 최고가 낙찰로 운영된다.
이날 옻순전, 옻닭, 옻장아찌, 옻순튀김 등 옻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이게 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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