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도 잊고 막바지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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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잊고 막바지 준비 '총력'

염시장, 조리사대회 현장방문 직원격려

  • 승인 2012-04-29 17:39
  • 신문게재 2012-04-30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내일 개막

▲ 29일 염홍철 시장이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준비가 한창인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29일 염홍철 시장이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준비가 한창인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계 유명 셰프들의 국제급 요리경연대회인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하십시오.”

염홍철 대전시장은 29일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인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을 방문하고 조직위원회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조리사대회 개최 2일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요리경연대회 주무대인 대전컨벤션센터와 전시관, 문화체험 시설이 준비되는 대전무역전시관 및 야외전시장을 방문해 조직위원회 한종호 사무처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염 시장은 대회장을 일일이 돌아본 후 휴일도 잊은 채 막바지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급 요리 경연대회인만큼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무엇보다도 식재료 관리를 만전을 기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많은 국내ㆍ외 관람객 방문에 따른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국내ㆍ외 유명 요리사와 소믈리에, 조리관계자 등 전문가 4000여명을 포함한 국내ㆍ외 관광객 3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의료, 환경, 보안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조직위는 막바지 준비와 함께 대회 개최 하루전인 30일 오후 2시부터 WAC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ㆍ외 요리사 890여개팀이 출전하는 한국국제음식박람회 최종 리허설을 실시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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