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7월 중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4만6377가구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5750가구, 지방 2만627가구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대전 1809가구, 충남 4623가구, 충북 1009가구 등 대전ㆍ충청권에서는 모두 7441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를 월 별로 보면 5월에는 충남 41가구(천안시 두정동 가온누리), 충북 79가구(청주시 용담동 선광로즈웰)가 집들이를 한다.
6월은 대전 1269가구(도안 13블록 예미지 645가구ㆍ노은3지구 LH 국민임대 624가구), 충남 4582가구(세종시 첫마을 2단계 4278가구ㆍ계룡시 블루힐스 304가구), 충북 930가구(영동군 영동 리버빌 90가구ㆍ청주성화2지구 C1블록 호반베르디움 84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7월에는 대전에서만 540가구(도안8블록 신안인스빌 리베라 540가구)가 신규로 집들이 한다.
국토해양부는 6~7월 중 대전, 충남ㆍ북은 물론 전국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전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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