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지난해 9월 45억원 예산을 들여 착공됐다.
이달 말 중앙 행정기관 인근 부지 3500㎡, 연면적 2997㎡,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완공된다. 공간은 상황실과 전산실, 공동구 관리실, BRT 운영실, 관람실 등으로 배치된다.
도시의 각종 기능을 실시간으로 감지, 제어하고, 종합관리하는 기능이다. 7월 출범 세종시의 지방행정정보시스템도 동 센터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타 시ㆍ도와 차별화된 시스템과 함께 유비쿼터스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될 전망이다.
다만 유비쿼터스 시설은 도시 건설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1단계 1차 사업은 2013년 3월 준공되고, 이 시기에 맞춰 종합교통정보서비스와 방범서비스, 시설물 종합관리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