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인물이죠. 박찬호조차 처음 겪어볼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됐습니다.
한밭야구장 리모델링 공사가 늦어지면서 다음 달 프로야구 한화의 1군 경기가 공사판에서 열리게 됐다는데…
대전시에서는 “공기를 맞추려고 밤샘작업까지 했지만, 사정상 늦어졌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씁쓸한 소식.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 때를 놓치면, 결정적으로 일을 그르치게 되는걸텐데요. 농사도 마찬가지라고 하죠?
1년 365일 중 씨 뿌릴 수 있는 시간은 7일 이내. 이 때를 놓치면 그 해 농사를 망치게 되니까요.
인생의 봄날! 오늘도 땀 흘리는 하루를 기원해봅니다. from JD
'한밭구장 결국 준공일 못 맞췄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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