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발대식이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도농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찾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안희정 지사와 농협 충남본부 등 관련 기관ㆍ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 및 발대식은 도농교류 활성화 등 '3농혁신' 성공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농어촌응원운동본부'는 소비자단체 2개와 기업체 5개, 금융기관 2개, 기관 11개 등 총 22개 기관ㆍ단체ㆍ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 참여 기관ㆍ단체는 이와 함께 결의문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 ▲1사1촌 자매결연 사업 적극 동참 ▲농촌체험관광 조직 내 홍보 ▲직거래 장터 적극 추진 ▲인간과 자연, 농어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공동체 사회 구현 등을 실천키로 약속했다.
도는 앞서 철도를 활용한 농어촌 체험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도와 도교육청,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충남녹색체험마을협의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도내 철도망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농 상생 구현 및 농어촌지역발전 기여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과 연접한 충남의 지리적 장점과 내륙과 해안을 연계하는 459.9㎞의 충청권 10개 철도 노선은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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