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FTA활용 실무매뉴얼은 그동안 각종 정보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기업들에 유용한 실무 지침서로 활용된다. 또 책자에는 FTA를 적용할 수 있는 업종별 실제 사례들과 FTA 지원제도에 관한 사항 등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폭넓은 내용과 함께 원산지인증수출자(CARE)와 FTA-PASS 사용절차 등 실무 활용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매뉴얼이 수록돼 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FTA는 능동적인 시장개방을 통해 국가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국기업의 직접투자를 불러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보급된 책자가 FTA 활용의 길라잡이가 돼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해 3월 개소한 '대전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FTA와 관련된 각종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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