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미김 생산업체인 갓바위식품(주)(대표 이계옥)은 미국, 뉴질랜드, 홍콩 등의 유력바이어들과 총 7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 기업과 2만 달러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류식품 생산업체인 (주)녹차원(대표 김재삼)은 일본 기업과 2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천안배원예농협(대표 박성규)과 한국인삼한인홍(주)(대표 임재화)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지역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각각 41만 달러와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충남인삼공동브랜드인 GinsQ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해 126만5000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향후 수출계약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같은 유력 박람회에는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