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타인의 돌잔치 행사용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여·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서구 둔산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30만원 상당의 돌잔치 행사용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대덕경찰서도 세탁소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강모(17)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초교 동창인 강 군 등은 지난 1월 5일 오전 대덕구 송촌동의 한 세탁소 환풍기를 뜯고 침입해 225만원 상당 의류를 훔친 혐의다.
서부경찰서는 새벽 시간에 빈 사무실과 학원에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강모(42)씨를 검거했다. 강씨는 지난 20일 유성구의 한 사무실에 침입하는 등 201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38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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