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촌 생생아이디어 5건 선정

  • 전국
  • 홍성군

홍성 농촌 생생아이디어 5건 선정

임영택씨 '반타작 농사' 최우수상… 군 농업현장 적용키로

  • 승인 2012-04-25 15:14
  • 신문게재 2012-04-26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농촌에머니티 상품개발 생생아이디어 공모에서 임영택(금마면)씨의 '반타작 농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촌에머니티 상품개발 생생아이디어 공모는 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농촌에머니티 체험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활기있고 조화로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9일~3월 23일에 실시한 올해 2회째 공모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26건의 다양한 생생한 아이디어가 응모돼 충남농업기술원 황의선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전문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심사한 결과 임씨가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이환의씨의 '휴한기 논을 이용한 얼음썰매장 운영과 겨울작물 연계 판매방안', 장려상에는 김정숙씨의 '저 갯벌은 천년후에도 갯벌이어야 한다'와 조영석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콘텐츠 활성화 방안', 임예진씨의 'Mission 홍성농촌 찾고, 보고, 찍고, 누리자'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생생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5명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표창및 포상금 지급과 함께 체험상품 개발시 우선권도 부여하게 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생생아이디어 5건에 대해 본인의 추진의지와 현지여건 및 현장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 분석해 농업ㆍ농촌현장에 적용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