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연구소는 임진왜란 발발 420주년을 맞아 축제기간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역사인물 체험공연인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주제로 역사교육 연극을 마련했다.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어린이들이 시간여행을 통해 소년시절의 이순신을 만나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이순신의 하루를 공연으로 관람하면서 소년 이순신의 리더십과 효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원빈 이순신연구소장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나 강좌에 비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극중 주인공과 실제 소통을 함으로써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충무공을 기리는 현충사내 기념관에 모여 옛 본전(28일)과 고택(29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순신 장군의 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내면서 무인으로서 꿈을 키운 곳이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주는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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