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의장 황인호)가 25일 오전 10시 제186회 임시회를 열고 내달 3일까지 5건의 건의안과 10건의 조례를 심의한다.
동구의회는 대전 지역 여자 대학 축구팀 창단 추진 건의안,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구간 정비사업 조기 완료 건의안,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요청 건의안 등을 처리한다. 또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행정정보공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의회는 26일 구정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할 방침이다.
류택호(판암ㆍ대청ㆍ용운ㆍ자양ㆍ대동) 의원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배차간격 조정 계획을 질문하고 신청사 주변에 환승용 자전거 대여사업을 따져볼 예정이다. 이규숙 의원(가양ㆍ용전ㆍ성남동)은 남간정사 중심의 유고문화체험단지 조성에 대한 실현가능성 여부를 질문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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