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이장희 기관사가 지난 23일 대전역 승강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
코레일은 이날 이를 기념한 축하행사를 여는 한편, 이장희 기관사에게 사장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장희 기관사는 “무사고 운전을 넘어 25년째 결혼생활도 무사고로 순항하고 있어 더욱 기쁘다”며 “잡념없이 운전에만 열중하도록 도와준 동료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근 기관사의 인적오류를 과학적으로 예방하고자 휴먼에러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안전운행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세운 과정에서 나타난 기록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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