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명식에서 이 지사와 두 지자체장은 시ㆍ군민협의회가 건의한 39개 사항 75개 사업의 상생 발전 방안에 최종 합의하고 통합 결정 후 두 시ㆍ군이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을 상호 협의해 사업시기 및 성격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ㆍ군은 시ㆍ군민협의회가 협의한 통합 결정방식 건의사항을 수용해 자치단체의 의견을 상호 존중하고, 6월 중 통합결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시는 지방의회 의결로 군은 주민투표로 통합 절차를 밟아가기로 했다.
단체장들은 시ㆍ군의 상생발전방안 합의결과 등에 대한 대대적 주민홍보로 통합 공감대를 형성해 통합이 이뤄지도록 협의와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충북=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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