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곤두박질 코스피 1963.42

승인 2012-04-24 18:12
신문게재 2012-04-25 8면

박병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유럽의 재정 위기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여파로 나흘째 하락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1포인트(0.47%) 하락한 1963.42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보험,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 운수창고, 화학, 의약품, 건설업,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1%대 하락하며 49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1.49%) 내린 487.6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종이, 운송, 디지털콘텐츠 등이 올랐고 출판, 제약, 섬유, 소프트웨어, 매체복제 등은 하락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유럽 재정위기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0원 오른 1140.08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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