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기센터는 매주 수, 금요일 방문농가에 한해 농가당 20씩 무료로 제공해왔으나,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인 이달부터 10월까지는 센터에서 거리가 먼 유구읍, 정안면, 계룡면 지역을 대상으로 격주로 1t씩 공급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센터는 해당지역 읍ㆍ면사무소 광장에 1t짜리 저장탱크를 비치해 두고, 센터에서 배양된 EM을 직접 수송해 매주 목요일 공급해 주면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수령해 가는 체계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EM수령에 따른 시간단축과 영농편의를 제공, 적기 영농을 지원하게 되며 또한 부녀자, 노인 등 그간 EM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소농가들에게도 이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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