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와 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 학교주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자동판매기, 문구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등 관내 101개 어린이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식중독예방 교육, 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ㆍ판매여부 ▲식품의 적정보관 및 위생상태 불량 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 법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홍보활동 및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