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어린이 놀이시설 22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주택단지, 보육시설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일제조사 및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놀이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설치검사, 안전점검, 안전교육, 보험가입 실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 표시 및 울타리, 의자, 배수로 등 부대시설 관리실태 ▲놀이시설 내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 점검 ▲놀이기구의 파손, 노후상태, 변형정도, 연결부위 상태, 기구 및 시설의 도장상태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설치검사, 안전점검,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도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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