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봉사단 17년째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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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봉사단 17년째 '구슬땀'

120여 명 시설찾아 목욕ㆍ대청소 등 봉사

  • 승인 2012-04-22 17:36
  • 신문게재 2012-04-23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목원대 직원 봉사단, 봉사 활동 목원 직원봉사단은 지난 21일 서구 원정동 장애복지시설 '행복마을'과 유성구 용계동 노인복지시설 '성세재활원'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벌였다.

목원대 직원들과 가족 등 120여명의 봉사단은 2개팀으로 나눠 노인들과 아이들 말벗해주기, 대청소와 목욕,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양기관에 50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는데 매월 급여에서 5000원씩을 공제해 마련했다.

목원대 직원 봉사단은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17년 동안 매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학의 사회봉사주간에 부서별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해 주는 '1004의 아침 프로젝트' 참여는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쌀과 연탄, 난방유 배달, 전기보수, 보일러 수리, 도배와 장판 교체, 상하수도 수리 등을 직접 해주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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