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가공 업계 최고 입지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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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가공 업계 최고 입지 다졌다

남선기공, 서울국제공작기계전시회 제품 전시

  • 승인 2012-04-22 17:18
  • 신문게재 2012-04-23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의 향토기업인 (주)남선기공(회장 손종현)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서울국제공작기계 전시회(SIMTOS 2012)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했다.<사진>

남선기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CI를 새롭게 선보이며, 이에 발맞춰 5축 머시닝센터 3대, 머시닝센터 1대, 범용보링기 1대, CNC보링기 1대, 범용밀링(5000RPM) 1대, 레이저 용접ㆍ절단기 1대를 전시했다.

5축 머시닝센터 대표 브랜드인 남선기공은 한국공작기계산업의 태동 이전인 1950년 설립돼, 62년 동안 '개인은 가도 기업은 영속시켜야 한다'는 기업철학을 앞세워 일본 유수 공작기계 업체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왔다.

남선기공 홍종승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된 5축 제품을 포함해 총 8대를 전시하고, 5축 정밀가공 분야에서 최고의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프레임과 로고, 색상 등은 남선 제품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새롭게 인식시키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존 장비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스마트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해외시장에서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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