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0.0%)를, 전셋값은 전주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매가는 7주 연속 보합세(0.0%), 전셋값은 14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5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전셋값은 전주보다 0.1%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 보다 각각 0.3% 뛰었으며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1%, 0.2%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3곳이 보합세(0.0%), 2곳이 하락했다. 중구ㆍ서구ㆍ유성구는 전주와 변동 없이 보합세(0.0%)를 보였고, 동구ㆍ대덕구는 전주에 비해 0.1% 떨어졌다. 유성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 전셋값은 유성구만 전주대비 0.1% 올랐을 뿐, 대덕구는 보합세(0.0%), 동구ㆍ중구ㆍ서구는 0.1%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천안시가 0.4% 올라 가장 많이 뛰었으며 공주ㆍ아산시 0.2%, 계룡시ㆍ연기군은 0.1% 올랐다. 논산시는 보합세(0.0%)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천안시가 0.4% 상승했고, 공주ㆍ논산시 0.2%, 아산시ㆍ연기군이 0.1% 올랐다. 계룡시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0.0%)를 보였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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