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4월 3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6원이 오른 2062.2원을 기록, 15주 연속 상승(역대 최고가)했다.
지난 21일 국내 휘발유 일간 평균 가격은 ℓ당 2062.4원으로 18일 최고가(2062.6원) 이후 3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전주 대비 ℓ당 각각 0.8원, 0.3원이 오른 1867.6원, 1421.6원을 기록했다.
한편, 21일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66.69원으로 일간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됐고, 충남의 경우ℓ당 2069.38원을 기록해 전날 최고가(2069.52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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