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특허청-코레일 맞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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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허청-코레일 맞춤서비스

  • 승인 2012-04-19 18:15
  • 신문게재 2012-04-20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특허청과 코레일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양 기관에 따르면 코레일은 20일부터 1~3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우대 예약서비스를 도입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에게 전화를 통해 각종 예약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전화하면, 안내시스템에 의해 서비스 대상자임이 자동 확인되고 쉽고 빠르게 열차 및 좌석 예약을 마칠 수있다. 구입대금도 열차 출발 30분 전까지 지불하면 되는 조건으로 완화했다. 다만 서비스를 받기 전, 가까운 역을 통해 복지카드 또는 관련 증명서를 제출, 등록해야한다.

특허청도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장애인 화상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재산권 상담서비스 특성상 반복 대면상담이 불가피했지만, 이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에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왔다는 판단에서다. 화면상에서 출원명세서 등을 작성할 수있고, 도면 또는 시제품 형상 등을 함께 보면서 실시간 문답도 가능하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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