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도시건설청과 공동으로 20일 정부중앙청사 대강당(별관2층)에서 중앙청사의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차 세종시 이주공무원 정착지원을 위한 생활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월 2일 '대전~세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이주 공무원들에게 세종시 현황, 대전시 생활여건, 이주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해 불안감 해소와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대전시는 문화ㆍ예술 인프라, 교육, 주거 등 대전시의 분야별 생활 여건과 문화시설 이용할인 혜택 등 이주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건설 추진 현황과 글로벌 명품도시 세종시의 매력과 장점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27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달 5일, 12일에는 세종시 첫 마을, 대전 노은ㆍ둔산지구, 세계조리사대회, 온천 대축제 등을 직접 방문ㆍ관람하는 지역방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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