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하는 직급별 인원은 특허청 특허심사관 5급 2명을 비롯해 연구사 5명, 7급 7명, 9급 16명 등 총 30명이다. 관련분야 근무경력, 자격증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요건을 갖춘 중증장애인(장애 유형에 따라 2급 이상 및 3급 이상)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1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시험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2012년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 충청권 설명회는 5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중증장애인 공무원 시험제도는 2008년 처음 도입돼 총 75명의 중증장애인이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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