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역도 금메달리스트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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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역도 금메달리스트 키운다

대전신계중 역도부 창단… 선수 4명으로 구성

  • 승인 2012-04-19 17:38
  • 신문게재 2012-04-20 14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대전신계중학교(교장 노희월)가 미래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육성에 나선다.

신계중은 19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노희월 교장과 김석기 대전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백범 대전시부교육감, 노평래 서부교육장, 장제선 평생교육체육과장 등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계중 역도부' 창단식을 가졌다.<사진>

신계중 역도부는 노희월 단장의 지휘 아래 김우람 지도교사, 이현준 코치 등이 1학년생 선수 4명으로 출발한다.

노희월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무언가 기회를 만들어 주자고 선생님들과 이야기가 됐고, 희망자가 제법 있는데다 학부모들의 동의도 있어 교육청과 논의해 오늘 창단하게 됐다”면서 “아직 후원회는 없지만, 운영위에서 학부모들이 먼저 지원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인 육성 노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 제안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모든 마음을 모아 신계중을 앞으로 전국 최고의 역도 명문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에게 장미란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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