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축제는 군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팀의 동아리 공연, 공무원 밴드공연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봄꽃의 정취를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초등학생 사생대회, 지역주민의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읍민화합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금산읍 노인회에서는 올해 50곳 노인당에 비치한 저금통을 십시일반 모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떡볶이 나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노인들의 무한사랑이 가득한 이 코너는 세대공감의 의미를 더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로 기억될 전망이다. 또 가훈써주기, 장어와 미꾸라지잡기 체험 및 옛사진, 예쁜글씨, 도자기 전시 즐기며 체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행사장 일원에서 장을 펼친다.
금산군자원봉사센터 소속 12개 전문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이혈, 수지침 등 참가자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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