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대임 원장 |
강대임 원장이 하늘을 우러르고 백성을 근본으로 여긴다는 뜻의 외천본민을 모토로 삼은 것은 항상 소통하는 기관장으로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주변과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를 위해 취임 후 지금까지 직원들과 만남을 자주 가졌고 매일같이 연구부서와의 대화를 위해 강행군을 해 왔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만남을 갖기 위해 연구실을 직접 찾아 가기도 했고, 사무실뿐만 아니라 저녁식사 자리에도 찾아 갔다. 처음에 어색하기만 했던 시간이 진정성을 느껴서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면서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대임 원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직원들이 아침에 일어나 빨리 출근하고 싶은 KRISS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KRISS가 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일터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가정과 직장이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할 생각이다. 과학기술자로서 전문지식을 나누는 지식나눔에도 적극 지원해 KRISS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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