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흥남 ETRI 원장 |
우리나라 IT 역사를 주도하며, 국부창출의 젖줄인 ETRI 호(號)를 이끌고 있는 김흥남<사진> 원장은 '가치창출형 지식재산 확보', '산업성장 견인형 기술실용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ETRI의 핵심경쟁력인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김 원장은 소통을 강조하며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도넛데이(Donut Day)'와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1-1-1)'운동을 벌이고 있다.
'도넛데이'는 매주 금요일 부서별로 직원들 간 자유로운 주제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제도이며, '브레이크스루 1-1-1'은 말 그대로 지속적인 진보나 성장을 가능하거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의 경영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나 혁신아이디어 1건을 1명의 직원이 1년 동안 만들자는 의미다.
김 원장은 “지난 35년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IT 분야 신기술 창출을 위한 중추적인 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적인 원동력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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